신혼여행은 인생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는 시간이기에 신혼 여행 계획을 준비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특별히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미국 신혼여행 이야기 입니다.
제가 직접 다녀오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이 포스팅에서 전부 나눠보려고 하니 끝까지 집중하세요!
글쓴이 : 트레블러 한
미국 신혼여행 준비하기
1. 목적지를 선택 합시다.
미국은 정말 다양한 관광지와 셀수 없는 액티비티들이 가득한 국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신혼여행 계획시에는 어떤 도시를 갈지를 정하는게 가장 먼저 입니다.
미국엔 정말 많은 도시가 있기 때문에 부부가 어떤 여행지를 원하는지를 미리 상의해보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뉴욕은 전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미국 자본주의의 끝을 보며 도시의 북적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샌프란시스코나 로스앤젤레스는 미서부 해안도시의 여유롭고 느긋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이나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은 전세계에서 손꼽힐만한 자연경관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외에 휴양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테마파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플로리다의 올랜도와 마이애미에 방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수백개의 특별한 개성을 지닌 도시들이 있기 때문에 부부간에 어떤 여행 스타일이 좋은지 긴 시간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
목적 도시를 정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미국의 경우 직항이 없는 도시도 있으며 지역별로 물가 차이가 심할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만약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로 입국 출국 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에어프레미아를 한 번 고려해보세요.
아시아나항공이나 대한항공보다 저렴한데, 좌석은 더 넓고 편합니다.
( 미국 신혼여행 경비 절감을 노릴 수 있습니다.)
아래는 에어프레미아 탑승 후기 포스팅 입니다.
2. 숙소를 예약 합시다.
목적지를 정하셨다면 이제 숙소를 예약할 차례입니다.
미국은 전세계의 제일 가는 국가인만큼 정말 많은 숙소가 있습니다.
특별히 다양한 숙박 어플들의 본고장인 만큼 여러 어플들을 모두 확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의 경우 아고다와 에어비앤비를 활용하였습니다.
에어비앤비가 미국 업체이기 때문에 본토 미국땅에서는 정말 특별한 개성을 지닌 숙소들이 엄청 저렴한 가격에 예약 가능 합니다.
저의 경우 가장 인상 깊었던 숙소는 그랜드캐니언 한 가운데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 였습니다. 한국이었다면 80만원은 할 것 같았던 너무 아름다운 숙소를 불과 20만원도 안 되는 금액이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머물렀던 그랜드 캐년 숙소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숙박 가격은 대도시의 경우 30~50만원 선으로 생각하셔야 하며, 지방 도시는 10~30만원대 수준 입니다.
약간의 팁을 드리면 대도시 한 가운데에 숙소를 잡으시지 말고 대중교통으로 30~40분 정도 가야 하는 곳에 숙소를 잡으시면 반값에 머무르실 수 있습니다.
3. 액티비티를 예약 합시다.
숙소 까지 정하셨다면 이제 액티비티를 정하실 차례 입니다.
관광지 부터 정해야하는 것 아니냐구요? 네 그 말도 맞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에는 놓쳐서는 안 되는 정말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존재 합니다.
예를 들면 뉴욕 헬기 투어나 나이아가라 투어, 마이애미에서의 해양 액티비티, 그랜드캐년에서의 캠핑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액티비티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액티비티를 먼저 예약하고 나머지 여행 코스를 짜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또 미국은 현대의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중심 국가인 만큼 다양한 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뉴욕에 방문하셨다면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꼭 보고 가셔야겠죠?
4. 맛집을 알아 봅시다.
이제 조금씩 비어있는 미국 신혼여행 코스에 빈칸을 채울 차례 입니다.
액티비티 다음은 맛집을 알아볼 차례 입니다.
대부분의 맛집이 유명 관광지 주변에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근처의 관광지를 묶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역사가 오래 된 국가는 아니지만, 세계에서 유명한 현대식 레스토랑과 도시별 유명 맛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예를 들면 뉴욕의 치즈케이크나 뉴욕 스테이크, 마이애미의 스톤 크랩,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의 북창동 순두부도 유명하죠?
미국 까지 와서 유명 맛집을 놓친다면 너무 아쉬울테니, 꼭 방문해야 하는 맛집 리스트를 정리해보세요!
다만 미국의 물가는 살인적이기 때문에 미국 신혼여행 경비 절감을 위해 정말 필요한 맛집 리스트만 잘 추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인 식사비용 최소 17만원 이상)
미국 신혼여행 주의사항
미국 신혼여행 준비를 마치셨다면 다시 한 번 상세 예약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미국은 한국과 달리 추가 요금이 따로 붙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리조트 피, 추가 보험료 등등…)
또 숙소와 렌트카 체크인시 신분증과 실제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증금 때문에요)
길거리 노숙자들에게 시선을 주지 마세요, 하지만 딱히 무서워할필요도 없습니다. 신경을 쓰지 않으면 그들도 여러분을 딱히 신경 쓰지 않습니다.
유명 관광지에서는 물건을 강매하려는 흑인들이 자주 나타납니다. 그냥 못 본척하고 지나가면 별일 없습니다. (이게 일상이라 그 사람들도 별 생각을 안 합니다.)
미국 신혼여행 꿀팁
* 팁은 보통 음식 값의 20% 정도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 카드 결제시 원하는 %를 써두면 나중에 카드에서 팁만 자동 출금 됩니다.
* 한 번쯤은 꼭 렌트카로 운전을 해보세요!
– 미국은 정말 운전하기 편한 국가이고 자동차 없이는 가기 힘든 관광지가 많습니다. 게다가 자연경관도 정말 멋지구요!
* 조리가 가능한 숙소를 예약해보세요
– 살인적인 물가에 삼시세끼를 모두 사먹기 힘듭니다. 게다가 마트 물가가 정말 저렴해서 한끼 정도는 요리를 해서 드시면 정말 좋습니다.
미국 신혼여행 경비 및 상세 후기
제가 직접 다녀온 20박 21일 , 미국 신혼여행 3주 후기가 아래의 포스팅에 상세히 기록 되어 있습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미국 신혼여행 경비 , 총 1500만원 가량이 필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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