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떠난 미국 신혼 여행 에서 들린 다섯 번째 도시, 라스베가스 여행 1박2일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라스베가스의 날씨 , 맛집 , 교통 정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으니 끝까지 꼭 확인해주세요.
글쓴이 : 트레블러 한

만약 20박 21일로 떠난 미국 신혼 여행 개요 및 꿀팁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보시기 전에 아래의 게시글을 먼저 보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1. 라스베가스 여행 정보
낮과 밤 모두 화려한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가스 입니다.
라스베가스 여행은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곳은 아닙니다.
왠지 카지노의 도시라고 하니 무서울 것 같은 느낌도 있지요.
하지만 실제로 경험한 라스베가스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가득한, 초대형 호텔들의 도시였습니다.
아래의 짧은 동영상을 통해 라스베가스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만나보세요.
1) 라스베가스 날씨
라스베가스가 위치한 네바다 주는 사막 한 가운데에 위치 해있기 때문에, 낮엔 매우 무덥고 밤엔 약간 쌀쌀 합니다.
라스베가스는 한 겨울에도 (12월 ~ 1월) 최고기온이 15도 , 최저기온은 1도 까지 밖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같은 계절의 한국에 비해 +10 도 정도 더 덥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한국도 만만치 않게 기온차가 있으니까요)
다만 네바다주의 햇빛이 아주 뜨겁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모자 등의 용품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한여름에는 낮에 밖에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라스베가스 맛집
라스베가스에는 다양한 맛집 이 있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고든 램지 레스토랑 같은 유명 쉐프의 레스토랑들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지역들에 비해 특별한 맛집이 많지 않습니다.
다만 호텔 뷔페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호텔들이 선보이는 뷔페에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 글에서도 라스베가스 맛집 중 유명한 위키드스푼 과 유명 한식당에 방문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3) 라스베가스 교통
라스베가스 교통 은 한마디로 지옥 입니다.
지하철은 당연히 없고, 호텔 간을 오가는 모노레일은 있으나, 이동 동선이 한정적이라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라스베가스 주요 관광지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있긴 하지만, 라스베가스 특성상 차량이 너무 많아 정체가 심하고, 대기줄이 길어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스트립 거리의 호텔에 숙소를 정하셔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고 돌아다니시길 추천드리고, 스트립 거리 밖을 가셔야 할 때는 도보로 약간만 걸으셔서 차량 정체가 없는 곳으로 가신 뒤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라스베가스 호텔 실내에서 길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구글맵에서는 라스베가스 호텔 실내에서도 길찾기 기능을 지원하니 구글맵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2. 라스베가스 여행 코스
1) 스트립 거리

라스베가스 여행 이라고 한다면, 모든 여행의 시작과 끝은 스트립 거리에서 이루어집니다.
마치 뉴욕 여행 이라고 하면 타임즈스퀘어 로 시작 하듯 이곳은 스트립 입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 에는 유명 쉐프인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햄버거 집이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맛집 이라고 부르기엔 약간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이외에 한국에도 입점되어 있는 울프강 스테이크 도 있습니다.
미국은 역시 스테이크의 나라 답습니다.

스트립 거리를 걷다보면 스트립거리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팰리스 호텔의 에펠탑 입니다.
에펠탑 안에는 레스토랑도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그곳에서 식사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팰리스 호텔 앞에 라스베가스 여행 의 중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벨라지오 호텔부근에서 바라본 팰리스 호텔 입니다.
에펠탑의 규모도 엄청나지만, 더 놀라운건 그런 에펠탑마저 초라하게 만드는 호텔들의 크기 입니다.
라스베가스에는 저런 규모의 호텔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2) 벨라지오 호텔

세계 3대 분수쇼 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입니다.
사실 세계 몇 대 몇 대 하는건 누가 정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본 관람평으로는 이게 세계 3대..? 하는 느낌입니다.

벨라지오 호텔의 실내 입니다.
호텔 안에 각종 명품 매장들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라스베가스 호텔들이 호텔 안에 여러 매장을 갖추고 저렴한 호텔 뷔페와 숙박비를 받는 이유는 손님들이 카지노 밖으로 나가지 못 하게 하려고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처럼 카지노에 관심이 없는 방문객들에게는 여행하기 좋은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99.9% 의 호텔들은 모두 1층에 카지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카지노의 분위기는 더 밝은 느낌입니다.
걱정 했던 카지노 도박 중독자들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카지노에서 마주친 직원들은, 제가 만났던 미국의 모든 직원들보다 더 친절 했습니다.
이런 친절을 미국에서 겪어본적이 없어서 당황스러울 정도였죠.
아시다시피 미국 직원들은 좀 퉁명스러운 경우가 많거든요.

벨라지오 호텔 내부에는 이렇게 화려한 장식이 곁들어져 있는 홀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부분 때문에, 제가 라스베가스 여행 은 단순 카지노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가족 단위로 호텔에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도 추천할 수 있겠다 생각하였던 이유가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멀리 나가기 쉽지 않고, 숙소에 많은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으면 훨씬 좋으니까요.

이제 실외로 나가봅시다.
벨라지오 호텔 정문으로 나가면 이런 멋진 소형 분수가 있는 광장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라스베가스 호텔 들은 정문 앞이 매우 복잡합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직진 하시면 됩니다.

분수 뒤로 아까 보았던 팰리스 호텔의 에펠탑이 보이네요.
사람들이 난간에 모여 있는 것을 보니 무엇인가 있는 것 같죠?
(1)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

세계 3대 분수쇼 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가 펼쳐지는 인공 호수가 있었습니다.
현재 라스베가스는 F1 대회가 열릴 것을 대비해서 도시 전체가 공사 중입니다.
덕분에 가뜩이나 정체가 심해 복잡한 라스베가스가 더욱 정신 없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를 짧게 촬영한 영상입니다.
2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이니 한 번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위키드 스푼 (점심식사)

(1) 위키드스푼 정보
- 위치 : 코스모폴리탄 호텔 2층
- 가격 : 인당 35달러 (23년 11월 기준)
- 특별한 음식은 ‘대게찜’
원래는 플래닛 할리우드에 있는 다른 라스베가스 호텔 뷔페 를 방문하려 했으나, 정기 휴무임을 알지 못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방문하기 전에 구글맵에서 정기 휴무와 브레이크 타임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애매하면 전화해서 확인해보셔도 되구요.
위키드 스푼 은 이름 처럼 과거에는 한 숟가락씩 음식을 제공하며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호텔 뷔페 였습니다.
라스베가스 호텔 들은 뷔페를 아주 저렴하게 제공 합니다.
그러므로 라스베가스 맛집 을 별도로 들리시기 보다는 각 호텔들을 돌아다니시면서 호텔 뷔페 를 맛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위키드스푼도 35달러밖에 하지 않으니 팁을 포함해도 2명이서 10만원 언저리면 충분히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위키드스푼 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음식 자체만 놓고보자면, 대단한 퀄리티의 호텔 뷔페 라고 볼 순 없습니다.
한국을 기준으로 보자면, 애슐리 퀸즈 보다는 낫고, 특급 호텔 뷔페보다는 한참 떨어지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라스베가스 호텔 뷔페 를 맛 보았다는 인생 타이틀 하나를 얻어갈 수 있고, 미국 대부분의 레스토랑이 2인이서 20~30만원 선을 지출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혜자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식의 다양한 음식 메뉴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바베큐 코너에서는 돼지, 소, 양 등 다양한 그릴 메뉴들을 원하시는 양 만큼 직원들이 잘라 줍니다.
맛은 전형적인 미국 맛입니다.
짜고, 느끼합니다.


좌측은 소세지 및 구운 야채 코너 입니다.
우측은 삶은 대게들인데, 아무래도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옆에 앉은 흑인 여성 2명이 온 테이블은 거의 대게만 30마리는 드신 것 같았습니다.

예상 외로 맛이 괜찮았던건 일식 코너였는데요, 사진 좌측 상단에 보이는 것이 위키드스푼 에서 제공하는 라멘 입니다.
맛은 미국답게 좀 짜긴 하지만, 이정도면 미국에서 만들어낸 라멘 치고는 훌륭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코스모폴리탄 호텔의 위키드 스푼은 인당 35달러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퀄리티의 뷔페입니다.
물론 한국 특급 호텔 뷔페를 생각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이곳은 라스베가스니까요.
4) 플라밍고 호텔

라스베가스 여행 기를 보시면 자주 등장하는 단골 코스 플라밍고 호텔 입니다.
왜 플라밍고 호텔이냐면 진짜 플라밍고들을 기르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긴 말이 필요할까요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플라밍고 호텔에 들어서서 호텔 내부 카지노를 가로질러 반대편 출구로 나가시면 플라밍고들이 있는 미니 동물원으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라스베가스 호텔 내부는 규모가 대단하기 때문에 꼭 구글맵을 키셔서 다니시길 추천 드립니다.

펠리컨 같은 친구와 오리들도 있습니다.
특정 시간이 되면 플라밍고 호텔 에서는 조련사들이 와서 동물쇼도 진행합니다.

이제 플라밍고 호텔 밖으로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라밍고 호텔 옆쪽으로는 시져 호텔과 함께 공유하는 관광지인 The LINQ가 있습니다.

5) The LINQ (더링크)

더 링크 는 플라밍고 호텔과 시져 호텔이 함께 만든 관광거리입니다.
라스베가스의 명물 하이롤러가 있는 곳이자, 약간 로스앤젤레스 느낌도 나는 느낌의 작은 상점가들이 모여있습니다.

더 링크 에는 다양한 상점가들이 모여 있습니다.
저희는 사진에 보이는 라스베가스 기념품 샾에서 라스베가스 마그넷을 비롯한 소소한 몇몇개의 아이템들을 구매 했습니다.
사진 뒤쪽으로는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가 보입니다.

더 링크 의 컨셉은 로스앤젤레스 인 것이 분명 합니다.
라스베가스 다음으로 방문한 도시가 로스앤젤레스 였는데, 분위기가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는 얼마나 큰지 사진에 한번에 담기지도 않았습니다.

미국 동부에는 파이브 가이즈 , 중부에는 웬디스 가 있다면, 서부는 인앤아웃 입니다.
더링크에 방문 했을 때는 배가 불러 먹어보진 못 했고 추후 로스앤젤레스에서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1) 하이롤러 대관람차

라스베가스 스피어가 생기기전 가장 유명한 명물이었던 하이롤러 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하이롤러 공식 웹사이트 입니다.
The High Roller – Las Vegas Observation Wheel | The LINQ Hotel (caesars.com)
하이롤러 TIP
- 1인당 가격은 2.5~3.5만원 수준 입니다.
- 석양이 지는 시간은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6) 베네치아 호텔


베네치아 호텔 이라는 이름 답게, 호텔 내부는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장식들로 마감 되어 있습니다.
천장에 수놓아진 그림들은 마치 유럽의 박물관이나 오래된 성당들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보여줍니다.
라스베가스의 호텔 답게 실내에는 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잠시 밖으로 나와 보면 베네치아 호텔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제 베네치아 같은 느낌으로 운하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곤돌라는 실제로 유료로 운영중이며, 마치 베네치아에 온 것 처럼 곤돌라에 탑승하면 뱃사공들이 노래를 불러줍니다.
날씨가 매우 무더웠는데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베네치아 호텔의 실외는 베니스 운하들과 산 마르코 종탑을 본 딴 것 같은 모습으로 꾸며 두었습니다.
특정 시간이 되면 저 종탑에서는 실제로 종이 울립니다.
이 게시글에 첫 번째로 올려드린 동영상이 바로 그 영상입니다.

베네치아 호텔의 운하는 실내에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주의하실 점은 위의 사진과 같은 운하는 1층이나 지하가 아닌 2층에 있습니다.
어느 게시글에도 이 점을 설명하지 않아 한참 헤맸습니다.


2층 메인 광장에는 다양한 공연들을 실시 합니다.
오페라 공연, 뮤지컬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등 시간대를 잘 맞추시면 공짜로 많은 공연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있는 커피숖에서 커피를 한 잔씩 테이크 아웃해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좀 더 즐기다 갔습니다.
7) Gen Korean BBQ (저녁 식사)
미국에 도착한지 2주가 넘다 보니, 슬슬 미국 음식에 대한 지루함이 생겨납니다.
짜고 느끼한 단순한 맛 밖에 없는 느낌이다 보니 한식당을 찾아보게 됩니다.
저는 해외 여행을 나가서 한 번도 한식당을 찾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 룰을 깨준게 바로 미국입니다.

라스베가스 맛집 gen korean bbq 는 이름 그대로 한국식 고기구이를 판매하는 곳 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곳은 ‘무한 리필‘ 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한국식 무한 리필 고기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Gen Korean BBQ 정보
- 가격 : 1인당 36달러
- 위치 :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 1층
- 공식 웹사이트 : Miracle Mile — Gen Korean BBQ
Gen Korean BBQ 메뉴판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모두 무료 입니다.
다만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한 번에 이것저것 시키시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순두부 찌개 , 볶음밥 , 돼지갈비 , 삼겹살 을 주문 했습니다.
이후로는 잡채나 사이드 메뉴들도 주문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맛은 괜찮습니다.
물론 100% 한국과 동일한 맛이라고는 할 수 없고, 조금씩은 다들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해외에서 맛 볼 수 있는 한식치고는 꽤 뛰어난 퀄리티와 맛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라스베가스 호텔 뷔페보다 더 좋았습니다.
감히 라스베가스 맛집 이라고 말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 라스베가스 스피어
식사이후로는 새롭게 생겨 유명해진
라스베가스 스피어 에 다녀 왔습니다.
만약 라스베가스 스피어 후기 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라스베가스 스피어 후기 및 실제 방문 리뷰 (MSG Sphere) – ‘트레블러 한’의 여행 일기 (travelerhan.com)
3. 라스베가스 여행 을 마치며,
이렇게 라스베가스 여행 의 2박3일이 어느새 끝나버렸습니다.
라스베가스는 그랜드 캐년 의 대자연과 미국 자본주의의 끝을 달리는 초대형 호텔과 카지노까지 서로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모습이 공존하는 대도시입니다.
이런 재미가 살아있는 라스베가스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이후로는 라스베가스 여행 을 마치고 떠난 다음 도시 [로스앤젤레스 여행] 으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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