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 애드센스 탈락 7회차 후기 및 개선 방안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 오늘로써 보고 계시는 이 블로그는 애드센스 탈락 7회차를 맞이하였습니다. 다른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렇게 까지 오랫동안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애드센스 탈락 7회차를 맞이하여 새롭게 공부한 내용 들과 개선 방안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지난 시간 작성 했던 5회차와 6회차 탈락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거절 – 5회차 [직장인 투잡]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승인 거절 6회차 – 가치가 낮은 콘텐츠

애드센스 탈락 사유

지난번 후기 글과 같이 제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애드센스에서 자꾸 탈락 하는 이유는 ‘가치가 낮은 콘텐츠’ 라는 항목입니다.

가치가 낮은 콘텐츠는 이미 구글 검색 엔진에 비슷한 글들이 많거나 아예 100% 중복 된 글이 많은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뉴스 블로그에 이 경우에 많이 해당 합니다.)

또는 글이 정말로 읽을 가치가 없을 정도로 형편 없는 경우에도 구글검색 엔진은 가치가 없는 콘텐츠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제 블로그의 다른 게시글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그렇게 형편 없거나 중복된 게시글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저는 생성형 AI를 사용하지도 않으며 대부분의 게시글은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와 정보 만을 담고 있기 때문 입니다.
(직장인 투잡 카테고리의 게시글들은 대표이미지를 ai를 이용해 생성하고는 있지만, 해당 카테고리를 만들기 전부터 가치가 낮은 콘텐츠 라고 거절 되었으므로 그 이유는 아닐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애드센스 탈락 사유 해결이 참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미 이 사이트에는 글이 200개를 넘어가고 있고 일 방문자 수는 평균 500명 많으면 800명 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가치가 없거나 콘텐츠가 부족해서 애드센스를 탈락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애드센스 합격을 위한 공부

현재 발행 된 콘텐츠의 퀄리티 문제가 아니라면 애드센스 봇이 제 워드프레스 수익형 블로그를 가치가 없다 판단한 이유는 좀 더 범위가 좁혀질 수 있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중복된 콘텐츠’가 많다고 판단했을 것 입니다.

아마 이 이야기는 6회차 거절 후기 때 잠시 다뤘던 적이 있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위에 URL 링크를 참고하세요.)

그 때도 애드센스 탈락 사유를 비슷하게 분석 하고 중복된 콘텐츠가 아니라 아예 웹에 없는 나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콘텐츠를 최소 10개 이상 추가로 작성했습니다. 지금도 작성하고 있구요. (이 글도 그런 글 입니다.)

애드센스 봇은 사이트의 광고 개제 여부를 판단할 때 그 웹사이트의 모든 페이지를 둘러봅니다.
외부 플러그인을 통해 애드센스 봇이 돌아다닌 경로를 파악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새롭게 작성한 글도 보았으리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문제가 좀 더 좁혀졌습니다.
퀄리티가 높고 중복이 없는 콘텐츠가 없어서가 아니라, 기존에 작성했던 게시글 들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 입니다.

애드센스 커뮤니티에서는 글을 많이 쓰고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벽을 뚫기 위해서는 구글의 SEO에 대한 공부를 쉬지 말라고 합니다.
똑같이 글을 100개를 쓰더라도 공부한 사람의 글과 무작정 글만 쓴 사람의 수익과 노출순위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제 게시글의 무슨 문제가 있을지 SEO공부를 하며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딱 한 가지 계속 중복 되던 키워드가 있었습니다.

추가 개선사항

바로 게시글을 작성하여 항상 최상단에 박아 넣던 글쓴이 정보 였습니다.

애드센스 커뮤니티에서 누군가 말하길 항상 똑같은 도입구로 인사를 건네면 그것을 구글에선 중복 된 컨텐츠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매 번 글을 작성하실 때 “안녕하세요? ooo 입니다. 오늘은 ooo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형식을 사용했다면, 이미 여기에서 부터 구글 SEO는 중복된 게시글이라고 파악하고 들어간다는 것 입니다.

제 수익형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항상 도입부 두 번째 문장은 제 닉네임인 트레블러한을 항상 적어두었습니다.
아마 이 형식이 구글로 하여금 중복된 컨텐츠 라는 의미를 만들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제가 작성하는 모든 게시글에 닉네임을 언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 기존 작성 게시글 중에 노출이 거의 없는 게시글들은 수정하여 닉네임 항목을 지워보려고 합니다.

네이버의 경우 닉네임을 언급 하는 것은 중복된 컨텐츠로 파악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독 구글만 그러네요.)
제 게시글 중 상당수가 네이버 1페이지에 노출 되고 있는 만큼 많은 게시글들에서 닉네임을 제외할 순 없겠지만 해볼 수 있는 것 까진 해봐야겠습니다.

흔히들 애드센스 합격을 위해서는 문제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과연 이번 문제 제거를 통해 애드센스가 승인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공부들을 통해 좀 더 나은 블로거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지난 시간 수익형 블로그 운영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내부링크들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