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의 미국 신혼 여행 중 뉴욕 여행 코스 를 다룬 3일차 이야기 입니다. 뉴욕 메트로 폴리탄 에 방문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글쓴이 : 트레블러 한
1일차와 2일차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3주 미국 신혼 여행 ] 뉴욕 4박5일 여행 코스 1일차- 빅버스,엠파이어스테이츠 – ‘트레블러 한’의 여행 일기 (travelerhan.com)
[3주 미국 신혼 여행 ] 뉴욕 4박5일 여행 코스 2일차 – ‘트레블러 한’의 여행 일기 (travelerhan.com)
뉴욕 여행 코스 일정의 마지막 날
4박5일의 뉴욕 일정이었지만, 밤비행기로 도착한 첫 번째 날은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마지막 날 또한 공항으로 일찍 출발하여야 했기 때문에 실제 뉴욕 여행 코스 는 3일간만 이루어졌습니다.
어느곳에 방문할지 고민하다, 세계 3대 박물관 이자 뉴욕의 자랑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에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메트로폴리탄 후기 를 보며 꼭 가봐야 겠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신혼 여행 이라고 왔는데, 남들은 다 보고 간 걸 못 보는 것도 약간 아쉽습니다.
뉴욕 여행 코스 3일차 방문 장소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중요)
- 센트럴 파크
- 치폴레
- m&m 스토어
1. 뉴욕 여행 코스 – 메트로 폴리탄
1) 메트로폴리탄 입장 전

미국 신혼 여행 뉴욕 일정의 3일차에는 비가 왔습니다.
저희는 미국 신혼 여행 중 우천에 대비하여 한국에서 다이소에 들려 미리 판초 우의를 구매 해갔습니다.
뉴욕은 자주 비가 오기 때문에 뉴욕 여행 코스 를 짜실 때는 부피가 작픈 우의를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선 약 2~3천원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미국에서는 파는 곳도 없고 가격도 비쌉니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것이 아니므로, 미리 구매 해가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꼭 판초우의로 구매하세요 입고벗기가 편하고, 백팩을 가지고 있어도 불편함이 적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앞에서 인증 사진을 한 장 남겨봅니다. 좀 더 이쁘게 찍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지요.
2) 메트로폴리탄 입장 후

입장 하시면, 역시나 짐검사 후 입장할 수 있으며, 백팩등의 소지품은 모두 맡기셔야 합니다. 입장 줄 이나 짐 맡기는 줄이나 모두 엄청나므로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박물관 티켓은 현장 구매 보다는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 해가시면 좋습니다.
하루 동안 무제한 재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qr코드를 찍어서 입장합니다.
입장 하시면 좌측, 정면, 우측의 3가지 입구가 있습니다.
저희는 우측 [이집트] 관 부터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3) 메트로 폴리탄 후기 – 이집트 관

이집트 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참고로 한국어 가이드는 없어진지 꽤 오래 됐습니다.
영어 설명을 보시면 실제 피라미드를 들어가는 것 처럼 구성해두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실제 이집트에서 가져온 작은 신전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이 두 번째 포토 포인트 입니다.

해당 신전은 약탈 해온 것이 아니라, 예전 이집트를 도와주고 공식적으로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보시면 아주 작은 신전이지만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이외에도 작은 전시품 들도 많습니다.
4) 메트로폴리탄 후기 – 그리스 관

이집트 관을 모두 관람한 뒤, 맞은 편의 그리스 관으로 향합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메인 로비의 ‘좌측’ 입니다.
굳이 이 순서대로 관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역사적인 순서대로 관람을 원했기 때문에 이렇게 관람했습니다.
메인 로비에 전체 지도가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전시품에 대해서는 상세히 기록을 남기는 것이 큰 의미는 없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5) 메트로폴리탄 후기 – 유럽관

마치 ‘피에타’ 조각상을 생각나게 하는 조각상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원본 피에타 만큼은 아니더라도 배경과 함께 어우러진 조각상에서 우러나는 웅장함이 있습니다.

중세 유럽관에서 마주한 스테인드글라스 입니다. 실제 모습과 유사하게 만들어 전시하였는데, 보면 볼수록 중세 유럽의 문화예술은 가히 세계최고 수준이었음을 알게 합니다.
비슷한 시대의 동양 예술을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이 세계 3대 박물관에 들어가게 만드는 이유는 특정 분야에 한정 된 소장품이 아니라, 전세계의 폭 넓은 문화 예술품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해당 전시품은 고대 이스라엘의 성전을 모형으로 만든 것입니다. 제 전문 분야이기도 하므로 매우 반가웠습니다. 아마 솔로몬 시대의 황금 신전일 것입니다.

중세를 넘어 근대 유럽의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마치 이케아가 생각납니다.
모조품들이라면 관람객들이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면 어땟을까 싶습니다.
6) 메트로 폴리탄 후기 – 아시아 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들리면 꼭 ‘한국관’에 들려보고 싶었는데, 찾는 것도 아주 힘들었지만 현재는 점검 중으로 문이 닫혀 있습니다.
아마 외부 전시일정으로 나가있던지 리모델링 중이던지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일자는 23년 10월 중순이므로 지금쯤이면 점검이 끝났을 수도 있습니다. 위치는 아시아관의 가장 모서리쪽에 있습니다.
일본관이나 중국관은 더 화려하고 넓은데 비해 한국관은 그만한 위용을 주지 못 하는 것을 보니 아직 한국이 갈 길이 멀구나 싶습니다.
BTS를 비롯한 많은 아티스트와 업체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도 한국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2. 뉴욕 여행 코스 – 치폴레
참고로 여러분은 메트로폴리탄에서 이도저도 못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항상 사람이 넘쳐나는 곳 입니다.
만약 메트로폴리탄 안에서 식사시간을 맞이하게 된다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선택지는 단 두개 입니다.
첫 번째는 40분 정도를 대기해서 박물관 내의 식당에서 맛 없는 음식을 사 먹는다.
두 번째는 밖으로 나가서 점심을 사먹고, 다시 30분의 입장 대기줄을 기다린다.
저희는 두 선택 모두 맞지 않아, 배고픔을 견디면서 3시까지 모든 소장품을 관람하고, 밖으로 나와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가시면 ‘치폴레’가 있습니다.
미국 유명 프랜차이즈 멕시코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분들의 메트로폴리탄 후기 를 보실 때도 , 그 분들은 어떤 동선으로 움직이셨는지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꼭 보울로 시키시고 또띠야를 따로 달라고 하셔야 많은 양을 드실 수 있습니다.
주문 방법이 마치 서브웨이 처럼 복잡한데, 개인별로 입 맛이 다르기 때문에 주문 방법에 대해서는 별도의 치폴레 주문법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래에 링크 남겨드리겠습니다.

3. 뉴욕 여행 코스 – M&M 스토어
참고로 저희의 원래 일정은 이 곳이 아니라, ‘센트럴 파크’ 였습니다. 다만 해당일에 비가 내려 방문하지 못 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방문할 때 비가 오지 않는다면, 꼭 센트럴 파크를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바로 옆이 유명한 센트럴 파크 인증 샷 포토 포인트 입니다.
참고로 M&M 스토어는 타임즈스퀘어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느 곳에 숙소를 잡으셨어도 결국 교통때문에 타임즈스퀘어로 향하게 되실테니 가는 길목에 있을 것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초콜릿 냄새가 코를 확 찌릅니다.
달콤한 향기가 아닌 정말로 찌르는 향기가 납니다.
국내에선 볼 수 없는 온갖 진귀한 초콜렛들이 펼쳐지는데, 가장 압권은 천장까지 뻗어있는 초콜렛 디스펜서 입니다.
디스펜서에서 원하는 초콜렛들을 봉투에 담아 무게대로 결제하는 시스템인데, 실제로 가보시면 어린이들이 그곳에서 빠져 소리지르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4. 미국 신혼 여행 뉴욕 편을 – 마치며,
이렇게 미국 신혼 여행 의 첫 도시 뉴욕 여행 코스 4박5일 일정을 마쳤습니다.
빠듯한 시간이지만 제가 빠뜨린 부분들을 보완해가시면서 준비하시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도시는 ‘올랜도’ 입니다. 디즈니월드가 있는 그 곳에서 저희는 또 4박 5일 일정을 보내게 됩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글을 클릭하세요.)
2 thoughts on “미국 신혼 여행 , 뉴욕 여행 코스 3일차 – 메트로폴리탄 후기”